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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뮤지컬 공연 중 호흡곤란…또 응급실行

입력 : 2017-01-20 10:54:03 수정 : 2017-01-20 1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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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성이 공연 도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응급실로 후송됐다. 

이태성은 19일 뮤지컬 '더 언더독' 공연 준비 중 두드러기와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응급실로 후송돼 수액과 약 처방을 받았다. 담당 의사는 "이 상태로 공연은 무리"라며 휴식을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성은 건강 악화로 공연이 어려운 상황에서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다시 무대에 올랐다. 공연 관계자는 "이태성이 정상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며 "하루빨리 이태성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태성은 지난 4일부터 2주간 뮤지컬 '더 언더독'의 진 역에 더블 캐스팅된 배우 김준현이 건강 문제로 공백이 생기자 혼자 배역을 소화해 왔다. 그는 14일 어지러운 증상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입원했고, 의사로부터 과로가 원인이니 휴식을 취할 것을 권고받았다. 이후 이태성은 제작사와 상의 후 4일간 휴식을 취했고, 19일 공연에 복귀하려고 했지만 공연 준비 중 또다시 응급실로 후송됐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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