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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귀성은 27일 오전부터, 귀경은 29일 오후까지 혼잡 예상

입력 : 2017-01-20 10:58:31 수정 : 2017-01-20 10: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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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은 설 연휴 정체 교통량은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0일 밝혔다.

귀성은 기간이 짧아 연휴 첫날인 27일 오전 10시 이후부터 밤 늦게까지 혼잡하고, 귀가일은 대체휴일로 인해 교통량이 분산돼 29일 오후 10시까지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남청은 연휴 동안 혼잡을 최소화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6일부터 30일까지 경찰력과 교통협력단체, 순찰차, 싸이카 등 인원과 장비를 총 동원해 고속도로 및 주요국도, 지방도, 공원묘지 등에 배치할 계획이다.

귀성의 경우 설 전날인 27일 오전 10시 이후부터 남해고속도로 동창원IC→창원1터널(약 11㎞), 사천IC→사천1터널(약 13㎞), 남해1지선 동마산IC→서마산IC(약 3㎞)구간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가의 경우 설날은 오후 2시 이후부터 귀가 차량과 성묘 차량으로 하루 종일 전 구간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격적인 귀가가 시작되는 설 다음날인 29일 오후 2시부터 저녁 늦게까지 남해고속도로 군북IC→북창원IC(약 20㎞), 하동IC→축동IC(약 15㎞), 남해1지선 내서JC → 동마산IC(약 7㎞) 구간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지난해 도입된 고속도로 암행순찰차 2대를 혼잡 노선에 투입해 대형차량 지정차로 위함과 난폭운전, 일반차량 갓길정차 등 사고 요인 행위와 얌체 끼어들기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또 경찰 헬기를 혼잡 노선에 투입해 교통상황을 알리고 갓길 주행과 대형차로 차로위반 등 사고 요인 행위에 대해서는 영상촬영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내 등 일반도로에서도 음주운전·신호위반·중앙선침범·과속운전 등에 대해 단속하며 대형마트 등 혼잡지역의 교통 소통을 저해하는 곡각지 주정차 등은 행정기관과 합동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경찰은 "주요 도로망이 좋아져 예전과 같이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각종 매체를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 혼잡 구간과 시간을 피하거나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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