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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재능… 우월한 유전자 뽐내는 ★자매들

입력 : 2017-01-19 10:39:11 수정 : 2017-01-19 15: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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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동생 할 것 없이 우열을 가리기 힘든 미모에 다양한 재능을 갖춘 스타 자매들의 활약이 요즘 눈에 띈다.

가요계엔 '정자매' 제시카와 크리스탈이 있다면, 영화계엔 똑 닮은 미모를 자랑하는 김옥빈·채서진 자매가 있다. 언니는 연기, 동생은 노래, 각자의 영역에서 빛을 내고 있는 공승연과 정연 자매도 빼놓을 수 없다. SNS를 통해 이들의 근황을 살펴봤다.

▲ 제시카 인스타그램


★ 제시카-크리스탈, 따로 또 같이

소녀시대에서 탈퇴한 후 솔로가수와 사업가로 활동 중인 제시카(본명 정수연·28)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생이자 에프엑스 멤버인 크리스탈(본명 정수정·23)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해외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이들 자매는 밝은색 상의에 스키니진으로 의상에 통일감을 주면서도 서로의 또렷한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마치 화보의 한 장면 같은 표정 연출은 웃음을 자아낸다.

제시카는 지난해 12월13일 컴백 쇼케이스를 열었으며, 크리스탈은 현재 솔로 컴백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옥빈 인스타그램


★ 김옥빈-채서진, 누가 봐도 자매자매해

지난 달 개봉한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감독 홍지영)를 아무 정보 없이 본 관객이라면 신예 채서진(극중 변요한 연인 역)을 보고 '김옥빈 아냐?'라며 한 번쯤 고개를 갸우뚱거렸을 듯하다.

당찬 연기 외에 화사한 미모만으로 극 분위기를 살렸다는 평을 듣고 있는 채서진(본명 김고운·23)은 김옥빈(30)의 여동생으로 대중에 처음 얼굴을 알렸지만 이제는 작품에서 두각을 보이는 연기자로 성장했다. 한예종 출신인 그는 데뷔 당시 본명인 김고운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5월 채서진으로 개명했다.

김옥빈은 2016년의 끝자락인 12월29일 인스타그램에 채서진과 함께 찍은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을 올렸다. 화장기 없는 민낯에 '자체발광' 미모를 뽐내며 화사하게 웃고 있는 자매의 모습에 절로 미소가 번진다.

김옥빈은 올해 영화 '일급기밀'(감독 홍기선) 개봉을 앞두고 있고, 채서진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공승연 인스타그램


★ 공승연-정연, 재능으로 똘똘

이달 16일 첫 방송을 시작해 호평을 받고 있는 tvN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 출연 중인 공승연(본명 유승연·24)은 최정상 인기의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정연(본명 유정연·21)의 친언니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실제 성(姓)이 유 씨여서 '유자매'로도 불린다.

공승연이 지난 15일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에서 유자매는 모두 붉은색 티셔츠를 입고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배우와 가수로 다른 노선을 가고 있고, 스타일도 다르지만 반짝이는 미모만큼은 닮은 스타 자매다.

한편 정연이 소속된 트와이스는 다음달 스페셜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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