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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뉴스테이 입주자 2만2000가구 모집

입력 : 2017-01-18 16:03:40 수정 : 2017-01-18 16: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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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가운데)이 18일 경기도 성남시 위례신도시 뉴스테이 건설 현장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뉴스테이 발전방향’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모습.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올해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에서 2만2000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국토부 장관은 18일 경기도 성남시 위례신도시 뉴스테이 건설 현장에서 국토연구원과 건설사업연구원, 대림산업 등 뉴스테이 관계기관과 ‘지속가능한 뉴스테이 발전방향’ 정책간담회를 열고 뉴스테이 공급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국토부는 6만1000가구 상당의 부지를 확보하고 영업인가는 4만2000가구를 달성하는 등 뉴스테이 보급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확보하는 부지는 촉진지구 지정 방식이 4만2000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모는 1만2000가구, 민간제안 사업은 1만5000가구, 정비사업 연계형은 1만가구다. 국토부의 촉진지구 지정 외 지방자치단체가 올해 지구 지정을 통해 공급하는 물량은 5000~1만가구로 전망된다.

올해 상반기 중 서울과 경기, 광주, 대구 등 11개 단지에서 1만1000가구 규모로 뉴스테이 입주자 모집이 이뤄진다.

이날 국토부는 뉴스테이 민간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리츠 장려 방안도 밝혔다. 우선 10월 목표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뉴스테이 허브리츠에 대한 대국민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허브리츠는 뉴스테이 사업을 위해 만든 여러 자(子)리츠에 투자하는 모(母)리츠다. LH는 지금까지 허브리츠를 3호까지 설립했으며, 대국민 공모를 위해 만들 새로운 허브리츠는 수익성이 높은 단지 위주로 상품구성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뉴스테이 허브리츠 채권 2차 물량도 올해 1000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발행된 허브리츠 채권 1차 물량도 1000억원 규모였다.

올해 11월 360가구가 입주하는 위례 뉴스테이는 8월 입주하는 서울 대림(293가구)과 함께 뉴스테이 단지로는 올해 처음 입주자를 맞는다.

강 장관은 간담회에서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 주택 12만 가구와 함께 뉴스테이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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