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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도깨비', 14일 결방-21일 2편 연속 방송

입력 : 2017-01-11 15:31:55 수정 : 2017-01-11 15: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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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의 금토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가 오는 14일 결방한다. 

11일 '도깨비' 제작사 측은 "오는 14일 본편이 결방하고, 스페셜 방송을 특별 편성한다"며 "14일에 방송 예정이었던 14화는 다음주 금요일인 1월20일 방송하고, 21일에는 15화와 16(최종)화가 연속 편성된다"고 밝혔다. 

'도깨비'는 최종화 대본이 탈고돼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다. 종영까지 4화만 남겨둔 가운데 김은숙 작가가 해피엔딩과 새드엔딩 중 어떤 결정을 내렸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tvN는 14일 스페셜 방송 특별 편성과 관련해 "13화를 기점으로 '도깨비'는 스토리의 변곡점을 맞게 된다. 토종 설화에 판타지, 로맨스, 삶과 죽음의 명제 등 여러 요소가 가미된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다 보니 스토리에 대한 다양한 추측과 의견들이 제시됐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들이 남은 이야기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등장 인물들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와 2부격으로 방송되는 남은 분량의 복선까지 흥미롭게 풀어낸 스페셜편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다 보니 고난도 촬영과 컴퓨터그래픽(CG) 등 후반작업에 시간적 어려움이 있었다.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던 최상의 퀄리티와 완성도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남은 회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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