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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최악 몸 상태에도…손자 갈구하는 시어머니

입력 : 2017-01-05 14:55:41 수정 : 2017-01-05 14: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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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가연의 시어머니가 손자 욕심을 내비쳤다. 

4일 방송된 MBN '사돈끼리'에서 김가연은 시어머니, 친정어머니와 함께 한의원을 찾았다. 

김가연은 "건강만 허락한다면 셋째도, 넷째도 임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은 몸이 너무 
힘드니까 이 상태에서 아이를 하나 더 낳으면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김가연은 40대 중반에 둘째 딸을 출산해 몸 회복이 더뎠다.  

한의사도 "아직 산 몸 상태로 회복이 안 됐다. 두 어머니보다 건강이 좋지 않다"고 김가연의 몸 상태를 진단했다. 

이에 김가연의 시어머니는 한의사에게 "약을 먹으면 며느리가 임신이 가능하겠느냐"고 물어 김가연과 친정어머니를 경악하게 했다. 

김가연 어머니는 "마음이 찢어지게 아팠다. 몸이 안 좋다는 얘기를 듣고도 그런 질문을 한 사돈께 많이 서운했다. 내 딸 건강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 속상하고 힘들었다"고 섭섭함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프로 포커플레이어 임요환의 부모가 손자를 보고 싶은 마음에 며느리인 김가연의 건강 회복을 바라는 아침 기도를 올리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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