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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의자, '때 늦은 고백'으로 추위 녹이는 촉촉한 감성 발산

입력 : 2016-12-21 11:51:20 수정 : 2016-12-21 11: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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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하기미디어 제공

3인조 그룹 빨간의자가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tvN 월화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OST에 합류했다.

감수성이 느껴지는 서정성을 통해 가요팬들의 인기를 얻은 빨간의자는 2016년 드라마 '좋은사람' '다시 시작해'를 통해 OST 활동을 시작한 후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수록곡 '때 늦은 고백'을 21일 정오에 공개하며 시청자 감성을 촉촉하게 적신다.

신곡 '때 늦은 고백'은 서투른 사랑으로 인해 연인을 떠나보낸 후 아쉬움을 전하며 사랑을 고백하는 노래로 겨울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곡이다. 보컬 수경의 편안하고 청아함이 깃든 목소리가 듣는 이들에게 작은 온기를 불어넣는 느낌이다.

이 곡은 MBC '나는 가수다', KBS '불후의 명곡'을 비롯해 조관우, 소심한 오빠들, 리차드파커스, 리아, K2 김성면 등의 가수들과 앨범 작업 및 드라마 OST 작업을 함께 해온 작곡가 고병식(KOCH), 이형성이 만들었다. 빨간의자 보컬 수경의 담백한 음색과 드라마틱한 연주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2010년 제22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장려상을 수상한 멤버 수경이 2011년 디지털 싱글 '부서진 바람'으로 가요계 정식 데뷔 후 강주은, 정재훈과 빨간의자를 결성 2012년 싱글 '오프더레코드 길에서 음악을 만나다'를 내놓으며 3인조 활동을 시작했다.

빨간의자의 보컬 겸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수경은 담담하면서도 매력적인 음색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신곡 '때 늦은 고백' 또한 감성적인 발라드로 완성도를 보여주는 곡이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OST 수록곡은 드라마 전개와 맞물려 스토리의 몰입감을 높이고 감동을 배가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빨간의자는 드라마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음색으로 시청자들에게 편안함을 주는 가창력을 보여주는 OST계의 숨은 강자"라고 평가했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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