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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화재 피해' 대구 서문시장에 5000만원 기부

입력 : 2016-12-09 14:42:07 수정 : 2016-12-09 15: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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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가 화재 피해를 본 대구 서문시장 상인들에게 써달라며 기부금을 쾌척했다. 

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박신혜는 지난 8일 화재로 피해 입은 대구 서문시장 상인들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박신혜가 내놓은 성금은 서문시장 피해 상인들이 신속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박신혜 소속사 관계자는 "박신혜가 소속사 모르게 기부했다"며 "입금자명을 소속사 이름으로 해 희망브리지 측이 기부금 영수증 발급을 위해 회사에 전화를 걸어 확인하는 과정에서 알게됐다"고 전했다. 

한편 박신혜는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에도 5000만원을 내놨고, 2015년에는 네팔 지진 피해 성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최근에는 기아대책 고액후원자 모임인 필란트로피 클럽에 위촉돼 화제를 모았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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