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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 납품비리 돈받은 정황 공무원 10여명 수사

입력 : 2016-12-08 14:53:15 수정 : 2016-12-08 14: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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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 납품비리를 수사중인 검찰이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정황이 있는 공무원 10여명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8일 광주지검 특수부(부장검사 노만석)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특정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정황이 있는 광주·전남 공무원 10여명을 조사중이다.

이들은 모 업체로부터 100만∼500만원을 받은 정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이 수수한 금액이 업체와의 대가관계가 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

앞서 검찰은 관공서 납품비리와 관련, 노희용 전 광주 동구청장 등 4명을 구속기소했다. 이들은 관급자재 납품업체 대표로부터 편의 제공 등의 명목과 함께 금품을 건네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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