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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검팀 "정호성 녹음파일 녹취록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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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12-08 14:35:30 수정 : 2016-12-08 15: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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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특검, 대치동 사무실 공사현장 점검…13일께 입주 예정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정호성(47) 청와대 전 부속비서관의 녹음파일 녹취록을 확보해 검토하고 있다.

특검팀 대변인을 맡은 이규철 특검보는 8일 브리핑을 통해 "정 전 부속비서관의 녹음파일은 증거물 인수관계로 못 받았지만 인계 받은 기록 속에 녹음파일에 관한 녹취록은 있었다"고 밝혔다.

현재 특검 수사팀은 이 녹취록과 그동안 검찰 수사를 통해 드러난 여러 정황들을 비교 검토하는 중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지검장)는 지난 10월29일 정 전 비서관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정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 여러 대를 입수한 바 있다. 검찰은 당시 2대의 사용하지 않는 휴대전화에서 녹음 파일을 발견하는 등 다수의 자료를 확보했었다.

이 녹음파일에는 정 전 비서관이 박근혜 대통령, 최순실씨(60)와 각각 통화한 내용이 녹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박 특검은 특검팀이 입주할 서울 강남구 대치동 사무실의 공사현장을 방문해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특검팀은 이 사무실로 13일께 입주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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