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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세월호 유가족 40명, 박 대통령 탄핵 국회에서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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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12-08 14:19:59 수정 : 2016-12-08 14: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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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되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세월호 유가족 40명이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 사무처는 질서유지 등을 이유로 본회의 방청 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했으며, 각 정당별로 의석수에 따라 배분됐다. 그중 더불어민주당은 할당받은 본회의 방청 40석을 모두 세월호 유가족에게 제공키로 했다.

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8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내일 본회의 방청관련 민주당 몫인 40석을 전석 세월호 유가족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이 같은 내용을 조만간 세월호 유가족 모임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세월호 참사 피해 가족들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가운데 우뚝 서 있는 석고상은 세월호 미수습자를 표현한 것이다. 이제원 기자

9일 방청인 선정에 대해서는 유가족 모임에서 자체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본회의 방청 좌석수는 새누리당이 43석, 민주당 40석, 국민의당 13석, 정의당 4석 등 100석이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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