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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 통해 휴면신탁·증권도 조회

입력 : 2016-12-08 14:08:28 수정 : 2016-12-08 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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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 서비스 중 '휴명계좌 통합조회' 가장 많이 이용

앞으로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인 파인을 통해 휴면금융재산을 좀 더 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파인의 금융거래 조회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파인에서는 휴면예금·보험금 조회가 가능한 '휴면계좌 통합조회' 서비스만 제공해왔다. 그러다보니 휴면성 신탁·증권 등은 관련 조회 사이트를 일일이 찾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금감원은 금융소비자가 다른 휴면성 금융재산도 파인을 통해 한 곳에서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은행의 휴면성 장기미거래 신탁 △증권회사의 휴면성 증권 계좌 △예탹결제원 보관 미수령 주식 △저축은행 휴면예금 등도 조회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현재 금감원은 지난 9월부터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의 하나로 금융 소비자가 금융거래에 필요한 정보와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파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금융소비자는 33개 파인 서비스 중 휴면계좌 통합조회(16%)를 가장 많이 이용하고, '금융상품 한눈에'(13%), '카드포인트 조회'(9%), '보험가입조회'(9%), '통합연금포털'(8%) 순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파인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미흡한 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며 "또 동영상 웹툰 등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홍보하고 금융소비자의 호응도가 높은 금융꿀팁을 모아 '금융꿀팁 사례집'을 발간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화 기자 jhlee@segye.com

<세계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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