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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양대 노조가 ‘공정방송 쟁취와 보도참사, 독선경영 심판’을 내걸고 총파업에 돌입했다.

KBS노동조합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지난달 24∼30일 실시한 총파업 찬반투표 가결에 따라 8일 오전 6시부터 노조원 전체가 파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KBS노조의 총파업은 2년6개월만이다.

양대 노조는 이번 파업에서 △공영방송 위상 추락에 대한 사장의 대국민 사과와 보도·방송책임자 처벌 △공영방송 장악 진상 규명 및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방송법 통과 △일방적 임금삭감 등 독선경영 철회 등 세 가지를 요구하고 있다.

양대 노조에는 기자와 PD, 기술직군 등 약 4000명이 속해 있어 방송제작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권구성 기자 k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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