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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지역농산물 우수성 세계에 알린다

입력 : 2016-12-07 19:52:08 수정 : 2016-12-07 19: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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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개척단’ 해외 홍보 나서 / 하와이·뮌헨 등서 특산품 마케팅 경남 진주시 비즈니스 개척단이 1일부터 글로벌 마케팅 일정으로 미국 하와이에서 신선농산물 특판전과 수출상담회 등 홍보 마케팅 활동을 개시하는 등 지역농산물 세계 알리기에 나섰다.

7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창희 시장을 단장으로 해 농협과 수출농단 대표, 수출업체 관계자 등 20명으로 구성된 해외시장 개척단은 현지시간 2일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시의 돈키호테마트에서 진주시 신선농산물 특판전을 열었다.특히 이날 신선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특판전에서는 하와이 한인방송인 KBFD TV에서도 현장을 취재해 진주시 신선농산물의 하와이 진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현지 바이어들을 초청해 개최한 수출상담회에서 진주시는 NH무역, 알로하 프로듀스사와 320만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으며, 하와이 한인회와 경제무역 등 상호협력 MOU를 맺고 우의증진과 상호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방문 기간 동안 직접 딸기, 파프리카 등 신선농산물을 들고 커크 콜드웰 호놀룰루 시장을 찾아 세일 활동과 더불어 상호협력을 논의했다.

시 개척단은 이번 하와이 마케팅에 이어 독일 뮌헨에서 6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2017 춘계 독일 뮌헨 뷰 프리미엄 셀렉션 섬유 전시회’, 8일부터는 프랑스 리옹의 ‘리옹 빛 축제’에 각각 참관해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진주실크를 홍보하는 마케팅 행보를 이어간다.

진주시는 지난 1월 농산물수출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그동안 각종 수출육성사업을 통해 2016년 10월말 현재 3170만달러의 신선농산물 수출 실적을 거뒀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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