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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 근린치안 평가서 전국 1위

입력 : 2016-12-08 03:17:00 수정 : 2016-12-07 13: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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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는 경찰청이 주관한 올해 ‘참여·근린치안’ 평가에서 전국 251개 경찰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참여·근린치안 평가에서는 주민 안전과 관련 있는 공원, 골목길, 주택가 등 치안 확립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단체, 경찰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효과를 거뒀는지를 본다.

수성서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민간경비업체와 치안 협업을 하고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비상벨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범죄 예방 건축디자인(CPTED)과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산로 입구 호신용 경보기 대여함 운영, 원룸 방범 인증제 시행, 여교사·아동 범죄 예방을 위한 '한달음 시스템' 확대 설치 등도 높이 평가받았다.

수성서는 올해 체감 안전도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고 절도 27%, 여성 상대 범죄는 25% 줄어드는 성과를 냈다.

경감 등 3명이 특별 승진하고 1명은 경찰청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손영진 수성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공동체 치안 활동을 해나가는 등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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