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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촛불집회 오후 7시 110만명 돌파, 지난주 7시보다 10만명 많아…전국 165만

입력 : 2016-12-03 19:30:14 수정 : 2016-12-03 19: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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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6차 주말 촛불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촛불을 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3일 광화문 일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 6차 촛불집회 참가자 수가 오후 7시 현재 110만명을 넘어서 사상 최대였던 지난 26일 150만명 기록을 깰 태세이다.

집회 주최측인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오후 7시 현재 110만명의 시민이 참여했다"며 "이는 최대 규모였던 지난주 동시간대보다 10만명 더 많은 수치"라고 밝혔다.

퇴진행동은 "청와대 100m 앞부터 광화문을 지나 시청 앞까지 인파로 가득 찼다"며 "박근혜 대통령 3차 담화문 이후 국민들이 더 많이 운집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역대 최대였던 지난달 26일 5차 촛불집회에는 주최측 추산(마지막 집계 오후 9시40분)으로 서울 광화문 150만명, 지방 40만명 등 전국에서 190만명이 참여했다 . 

하지만 이날 부산이 오후 6시30분까지 20만명, 광주 금남로에 7만여명이 몰리는 등 오후 7시 현재 165명을 기록, 지난 주말 190만명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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