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 청사서… 리틀엔젤스예술단이 1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정부청사에서 공연한 뒤 한국계 유미 호건 주지사 부인(앞줄 가운데), 보이드 러터포드 메릴랜드주 부주지사, 정임순 예술단 단장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워싱턴=국기연 특파원 |
호건 여사는 노래가 끝난 뒤 “눈물이 핑 돌았고, 여러분이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호건 여사는 “세계에 한국의 문화와 풍습, 노래를 알리는 여러분이 ‘한국의 대사’이고, 나도 이곳 메릴랜드에서 한국계 최초의 퍼스트레이디로 활동하면서 한국을 알리는 ‘한국의 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어린이병원서… 미국을 방문 중인 리틀엔젤스예술단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워싱턴어린이병원’을 찾아 공연한 뒤 워싱턴타임스재단 등이 마련한 2만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워싱턴=국기연 특파원 |
지난달 29일에는 워싱턴의 유서 깊은 국립극장에서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세계 57개국의 70여명에 달하는 현직 국회의원 등 세계 정치지도자와 일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한국의 전통적인 부채춤, 북춤 및 합창 공연을 했다.
워싱턴=국기연 특파원 ku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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