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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바꾸면 미래는 어떻게 달라질까

입력 : 2016-12-02 20:41:34 수정 : 2016-12-02 20: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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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영화 ‘백 투 더 퓨처’ 4일 오후 2시15분 EBS1 ‘일요시네마’는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연출하고 마이클 J 폭스, 크리스토퍼 로이드, 리 톰슨이 주연을 맡은 영화 ‘백 투 더 퓨처’를 방송한다. 

4일 EBS1 ‘일요시네마’는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떠나는 여행을 그리는 영화 ‘백 투 더 퓨처’를 방송한다.
EBS 제공
힐 밸리에 사는 마티 맥플라이는 스케이트 보드와 로큰롤, 자동차를 좋아하는 1980년대의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그에게는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있고, 괴짜 발명가 친구인 브라운 박사가 있다. 어느 날 브라운 박사는 마티에게 급히 연락해 비디오 카메라를 챙겨 나오라고 전한다. 약속장소에 나간 마티의 눈앞에는 괴상하게 생긴 자동차 한 대가 등장한다. 브라운 박사가 리비아 테러리스트들이 핵폭탄 제작을 부탁하며 맡긴 플루토늄을 빼돌리고, 자동차를 개조해 만든 타임머신이다. 브라운 박사는 자신이 키우는 개 아인슈타인을 태워 진행한 시험가동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마침내 마티가 시간여행을 떠나려는 순간, 리비아 테러리스트들이 브라운 박사에게 총격을 가한다. 마티는 타임머신을 타고 도망치는 데 성공하지만, 30년 전인 1955년으로 돌아간다. 자신을 1985년으로 돌려보내 줄 사람은 브라운 박사뿐이라는 생각에 젊은 시절의 박사를 찾아 떠난다.

영화는 1980년대 젊은이들의 일상을 다큐멘터리처럼 자세하게 그린다. 1980년대의 주인공이 바라본 1950년대는 마치 원시시대와 같은 분위기로 묘사된다. 과거로 돌아간 주인공은 아직 연애도 시작하지 않은 부모님을 만나게 된다.

권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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