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메이저리거 강정호, 음주운전 사고내고 도주

입력 : 2016-12-02 08:49:44 수정 : 2016-12-02 10:18:0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경찰 "혈중 알코올농도 0.084% 면허정지"
메이저리거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선수가 음주운전 사고를 낸 후 도주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 선수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물피도주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강 선수는 이날 오전 2시48분께 술을 취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인근 우회도로를 운전하다가 앞서가던 차량과 가드레일을 잇따라 들이받은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선수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84%였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강 선수는 경찰서에 출석해 1차 조사를 받고 귀가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상대측 차량에 흠집이 나고 국가시설물이 파손되는 피해가 났을 뿐 사상자는 없다"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 선수는 2014시즌을 마친 뒤 한국 야수 최초로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 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
  • 이다희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