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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임직원들 30만개의 뜨거운 사랑 배달

입력 : 2016-12-01 21:34:55 수정 : 2016-12-01 21: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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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삼성SDI 등 충남도내 삼성계열사 임직원들이 올겨울 한파를 이겨낼 30만 개의 뜨거운 사랑을 배달했다.

1일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 삼성전자, 삼성SDI 등 충남도내 삼성계열사 임직원들이 11월 11일부터 30일까지 충남 도내 에너지 소외계층 1004세대에 30만1200장의 행복 연탄을 배달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이 충남 천안시 성환읍 가정에 연탄을 전달하는 모습.
이번에 전달된 연탄은 한 가정에 300장씩으로 하루에 4장씩 사용하면 75일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1004 가정 행복 연탄’은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 삼성SDI 등 충남지역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준비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 참여를 통해 1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고, 지난 9월 28일 충남도청을 찾아 도내 사회적 배려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1004 가정 행복 연탄’기금으로 기탁하고 이번에 직접 배달까지 마쳤다.

윤건영(33) 삼성디스플레이 사원대표는 “올겨울은 예년보다 더 추워질 것이라는 예보가 있는데 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행복 연탄이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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