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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회장에 배동현 창성그룹 대표이사 연임 당선

입력 : 2016-12-02 03:00:00 수정 : 2016-12-01 14: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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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은 지난달 30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2층 베이징홀에서 열린 제2대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회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창성건설 배동현 후보가 선거인단 12명 중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9표 모두 획득하여 만장일치로 당선됐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2020년 12월 말까지다.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배동현 회장.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제공
배동현 대표는 초대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회장을 맡아 장애인노르딕스키를 우리나라에 보급하는데 주춧돌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배 회장이 처음 연맹을 맡았을 당시 제대로 설계된 장애인노르딕스키 코스도 없었고, 경기력 향상에 가장 중요한 선수층 또한 두텁지 않았다.

하지만 2018 평창패럴림픽 유치를 통해 경기 시설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으며, 창성건설 실업팀 창단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졌다.

배 회장은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아낌없는 지원으로 2018 평창패럴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4년에 창설된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은 지난 2016년 1월에 2016 평창 IPC아시안컵을 평창에서 개최하는 등 대한민국 장애인노르딕스키 발전을 위해 이바지 하고 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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