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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가뭄에 올 고추 생산량 12.5%↓…참깨는 16.2%↑

입력 : 2016-11-25 13:17:46 수정 : 2016-11-25 13: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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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고추, 참깨 생산량 조사결과'
올해 고추 생산량이 폭염 및 가뭄에 재배면적 감소까지 겹쳐 1년 전보다 10% 이상 줄었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고추, 참깨 생산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고추 생산량은 8만5000t으로 지난해 9만8000t에 비해 12.5% 감소했다.

재배면적은 34만5000ha에서 32만2000ha로 6.8% 감소했고, 10a 당 생산량도 283㎏에서 266㎏으로 6.0% 줄었다.

재배면적 감소와 고온 및 가뭄에 의한 생육 부진으로 전체 생산량이 줄어들었다. 피해발생 표본구역 비율은 전년 21.8%에서 올해 34.1%로 급등했다.

반면, 참깨 생산량은 1만4000t으로 전년보다 16.2% 증가했다.

고추와 달리 재배면적이 8.1% 늘었고, 10a 당 생산량도 8.7% 증가했다. 개화기 및 등숙기에 일조량 등 기상여건이 호조를 보인 결과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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