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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피아니스트 ‘제이콥 콜러’ 내한공연

입력 : 2016-11-17 16:59:58 수정 : 2016-11-17 16: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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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끝자락에 다시 만나는 크로스오버 재즈 피아니스트’

 

천재 재즈 피아니스트 제이콥 콜러가 내한공연을 한다. 제이콥 콜러 내한공연은 올해들어 7번째 내한공연이며 이번 공연은 스페셜 게스트로 라틴재즈 빅밴드 코바나의 보컬이자 월간 재즈피플이 선정한 라이징스타 재즈 보컬리스트 고아라와 함께 한다. 

피아노의 음유시인 제이콥 콜러는 영화의 명장면에 흐르는 주제곡을 더욱 슬프고 아름다운 선율로 전해준다. 엔니오 모리꼬네의 누오보 시네마 파라다이소 부터 재즈 스탠다드 곡 ‘플라이 미 투더 문’. 버트 바카락의 ‘클로스 투 유’까지 로맨틱한 음색의 재즈 보컬리스트 고아라와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영화음악, 클래식, 재즈, 뉴에이지, 뮤지컬, 라틴, 월드뮤직 등을 망라한 다양한 레파토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관객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때로는 삶에 지쳐 쳐진 어깨를 도닥이며 격려도 하고, 내일을 재촉하는 힘찬 발걸음으로 다가오기도 하며, 고귀한 우리의 삶, 이렇게 아름답다고 음악이 말해주는 듯 하다. 제이콥 콜러의 공연은 한마디로 로맨틱 힐링 레파토리다.

피아노 앞에 앉은 꽃미남 재즈 피아니스트의 아름다운 멜로디의 즉흥연주 제이콥 콜러를 왜 로맨틱 피아노의 귀공자라고 부르는지 공연장의 라이브를 보면 금방 알 수 있을 것 같다.

‘제이콥 콜러 내한공연’은 오는 11월 28일(월) 오후 7시 30분에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90분간 펼쳐진다. 기타 자세한 공연안내는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최종범 기자 jongbe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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