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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가 가장 많은 웹사이트는 구글... 네이버는 세계 57위

입력 : 2016-11-08 11:36:21 수정 : 2016-11-08 11: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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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35억명의 인터넷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접속하는 사이트는 구글( www.google.com)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유튜브( www.youtube.com), 페이스북( www.facebook.com), 바이두( www.baidu.com), 위키피디아( www.wikipedia.org) 순이었다. 한국의 트래픽 1위 사이트는 네이버( www.naver.com)였고 전 세계 순위는 57위였다.


7일(현지시간) 영국 온라인 매체 ‘인디100’에 따르면 아마존의 인공지능(AI) 알렉사는 최근 ‘글로벌 톱 500 웹사이트’를 발표했다. 지난 한 달 동안 전 세계 웹사이트 가운데 사이트 순방문자와 페이지뷰가 높은 500대 사이트를 뽑은 것이다. 이는 모바일이 아닌 PC 접속량만 계산한 것이다.

글로벌 톱10에는 야후와 구글인도, 트위터, 아마존, Qq닷컴이 포함됐다. 20대 사이트에는 미국계가 상당수였지만 검색포털 바이두와 Qq, 인터넷상거래 타오바오, 소후, 하오123, 360, 시나닷컴, 웨이보 등 중국계도 상당수 포진했다. 중국(약 13억5500만명)과 더불어 인구대국인 인도(약 12억3600만명)에선 구글과 유튜브, 페이스북, 아마존, 야후 같은 미국계가 상위에 포진했다.

한국내 톱5 사이트는 네이버에 이어 구글코리아(세계 62위), 유튜브, 다음(131위), 구글이었다. 6∼10위는 티스토리(236위), 나무위키(548위), 디씨인사이드(556위), 위키피디아, 네이버블로그(blog.me·685위)가 차지했다. ‘오늘의유머‘ 방문자수가 인스타그램(19위)보다 많은 것이나 최근 혐오 게시글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일간베스트가 20위로 카카오닷컴(40위)을 앞섰다는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전세계 뉴스사이트 중에서는 레딧과 CNN, 뉴욕타임스, 허핑턴포스트, 가디언이 1∼5위를 차지했다. 국내 뉴스사이트 중에서는 동아일보(국내 14위, 세계 699위), 조선일보(25위, 1064위), 중앙일보(27위, 1274위), 딴지일보(42위, 2167위), 연합뉴스(58위, 2448위), 경향신문(64위, 3088위), 한겨레신문(66위, 3216위), 허핑턴포스트코리아(76위, 3911위) 오마이뉴스(78위, 4316위), SBS(79위, 3116위), 매일경제(87위, 3943위) 등이 100위권 안에 들었다.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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