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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 안으로 들어온 굴착기를 검찰 관계자들이 살펴보고 있다. 최순실씨 수사와 관련해 검찰에 분노를 느꼈다는 정모(45)씨가 굴착기를 몰고 대검 청사로 돌진하면서 경비원 1명이 다치고 출입문과 차량 안내기 등 일부 시설이 파손됐다.

남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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