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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호날두 빼고도 3부리그 레오네사에 7-1 대승

입력 : 2016-10-27 08:54:01 수정 : 2016-10-27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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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가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빼고도 소나기골을 쏟아내며 2016-2017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첫 경기를 대승으로 마무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레온의 '레이노 데 레온'에서 치러진 쿨트랄 레오네사(3부리그)와 국왕컵 32강 1차전에서 7-1 대승을 거뒀다.

호날두를 비롯해 주전급 선수를 대부분 제외한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6분 만에 상대 자책골로 득점에 성공했고, 전반 32분 마르코 아센시오의 결승골이 터지며 2-0으로 전반을 마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분 만에 알바로 모라타의 득점포를 시작으로 후반에만 5골을 몰아쳤다.

모라타와 아센시오가 나란히 2골씩 넣었고, 나초와 마리아노 디아스가 1골씩 보태며 레오네사의 수비진을 농락했다.

레오네사는 후반 39분 벤야가 득점에 성공해 힘겹게 영패를 벗어났다.

두 팀은 내달 30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32강 2차전을 치른다.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은 "경기 결과에 만족한다"며 "경기 초반부터 신중하고 강력하게 공격을 펼쳤다. 상대가 비록 3부리그 팀이지만 존중하며 경기를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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