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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 사회봉사도 체계화 한국전력은 지난 2004년 5월 국내 공기업 최대 규모의 사회봉사단을 조직했다. 창단 목표는 소외계층 복지 향상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소 기여와 산발적으로 시행되던 사회공헌 활동의 체계화·전문화다. 이를 통해 구성원의 자긍심을 향상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확보하자는 것이다. 사회봉사단은 이후 국내 최초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방과후 학습 지원,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개안수술, 대학생 해외봉사, 소외계층 장학금 지급 등이 주요 사업이다.

KEPCO 119재난구조단이 폭설지역에서 긴급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전 제공
개안 수술의 경우 저소득층 실명위기 환자에게 개안수술을 실시하는데 국내는 송·변전설비 민원지역 환자를 우선 선정한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524명, 해외 78명이 이를 통해 빛을 찾았다.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사업의 경우 지난해 4월 필리핀 방문 행사에 51명이 참석했다. 8월 중국 방문에는 24명, 12월 베트남 방문에는 50명이 고국 방문의 기회를 가졌다.

한전의 또 다른 상생 노력은 ‘KEPCO 119재난구조단’이다. 2010년 국내 공기업 최초로 국내외 재난구호 활동 및 국가적 대형행사 응급의료 지원을 위한 구조단을 출범시켰다. 현재 단원은 183명인데 인명구조 57명, 의료지원 38명, 현장지원 88명 등이다. 이들은 상황 발생 시 24시간 이내 집결지까지 이동 가능하도록 긴급출동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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