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박한이. |
삼성은 26일 "박한이가 28일 서울 건국대병원에서 오른 무릎 반월상연골 수술을 받는다. 재활 기간 4개월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박한이는 올해 4월 왼 무릎 수술을 받아 5월 15일 1군에 복귀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무릎 통증이 박한이를 괴롭혔다. 왼쪽 무릎 부상은 오른 무릎에도 부담을 줬다.
박한이는 부상에 시달리면서도 110경기에 나서 타율 0.301, 14홈런, 69타점을 기록했다. 안타 105개를 쳐 KBO리그 최다 타이인 16시즌 연속 세자릿수 안타 기록도 달성했다.
그러나 박한이는 시즌 종료 뒤 고민 끝에 수술을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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