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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권혁수 모창 트라우마…노래를 못하겠다"

입력 : 2016-10-26 11:09:26 수정 : 2016-10-26 16: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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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경호가 자신의 성대모사를 선보이는 배우 권혁수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김경호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권혁수씨 때문에 '사랑했지만'을 부를 때마다 미칠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사랑했지만'을 부르면 사람들이 (권혁수를 떠올리면서) 웃을 것 같아서 노래를 못하겠다"며 '턱 바이브레이션' 트라우마를 호소했다. 

또한 김경호는 모창과 오리지널의 차이를 설명하고 자신의 명예를 되찾고자 '권혁수 모창'을 직접 시범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경호는 권혁수의 과장된 모창을 따라하기 위해 턱관절을 있는 힘껏 진동시키며 "사랑했지마이야이야~"라고 노래했다. 하지만 원곡과 별반 차이가 없게 들려 웃음을 안겼다. 오는 27일 밤 11시 10분 방송.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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