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원·태진아 등 30명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들을 포함한 ‘2016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 30명의 명단을 25일 발표했다.
‘돌아가는 삼각지’, ‘안개 낀 장충단 공원’ 등의 곡을 쓴 작곡가 배상태와 ‘장희빈’, ‘하늘아 하늘아’ 등 역사드라마의 기틀을 마련한 방송작가 임충은 보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한 송중기와 송혜교, 이 드라마를 집필한 작가 김은숙, 한류 1세대 가수 보아, 블루스 음악의 대가 이정선, 코미디언 엄용수, 만화가 이현세 등 7명은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7일 오후 2시30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권구성 기자 k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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