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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공돌이들' 로봇마라톤 대회 특허청장상

입력 : 2016-10-25 17:06:43 수정 : 2016-10-25 17: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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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정보통신공학과 로봇동아리 ‘공돌이들’이 최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6 한국오픈로봇마라톤 종목에 참가해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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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따르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고 특허청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는 로봇 제어 기술력과 부품(엑츄에이터, 배터리, 센서 등) 내구성 향상을 목적으로 이뤄지는 세계 최고의 로봇 마라톤 대회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보통신공학과 전형석, 정윤성, 손현주, 이상욱 학생 등 4명으로 구성된 ‘공돌이들’팀은 5㎞ 장거리 마라톤 기록 갱신을 목표로 하는 챌린지 방식과 1㎞ 단거리 마라톤으로 가장 빠른 완주를 목표로 하는 종목에 참가해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동아리 회장 전형석(정보통신공학과 3년) 학생은 “로봇의 제어 기술력과, 부품 내구성이 다른 팀들에 비해 우수하여 1㎞ 마라톤 경주를 1시간 37분 57.38초 만에 완주했다”며 “대단한 실력을 가진 팀들과의 경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돌이들’팀은 지난 2009년 설립돼 전형석 회장을 비롯해 총 30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 팀은 제1회 국제 로봇 경진대회 종합 1위을 비롯해 각종 국내외 로봇 경진대회에서 해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와함께 이러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 교육기관을 방문해 로봇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종 재능나눔 봉사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경주=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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