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박경 "멘사 떨어질까봐 비밀 응시…IQ 156"

블락비 박경이 멘사 합격 뒷이야기를 전했다. 

23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최근 멘사 회원이 된 박경을 축하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날 전현무는 박경에게 "왜 말도 없이 시험을 보러 갔느냐"고 물었고, 이에 박경은 "혹시 떨어지면 부끄러울 것 같아서 혼자 몰래 가서 봤다"고 밝혔다. 

박경은 "멘사에 관심이 없었는데 '문제적 남자' 덕분에 관심을 갖고 테스트에 응시했다. 모자를 눌러쓴 채 몰래 봤다"며 "20분 안에 45문제를 풀어야 했는데 결과는 IQ 156이 나왔다. 오늘 'Q'가 적힌 옷을 입고 나온 것도 멘사에 합격한 것을 자랑하고 싶어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멘사 시험 문제들이 '문제적 남자'에서 풀던 문제들과 비슷했다. 멤버들도 도전하면 100% 합격할 듯하다. 다 함께 시험 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정은나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