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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양동근, 손목 골절로 수술대 오른다…3개월간 결장

입력 : 2016-10-23 15:47:41 수정 : 2016-10-23 15: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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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기 3쿼터 도중 부상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의 주전 가드 양동근이 수술대에 오른다.

양동근은 2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모비스와 삼성전을 앞두고 "현재 왼팔에 깁스했다"라며 "수술을 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양동근은 22일 인천 전자랜드와 홈경기에서 3쿼터 도중 왼쪽 손목이 골절됐다.

그는 "뼈가 완전히 부러진 상태"라며 "수술을 해야 깔끔하게 회복할 수 있다고 해서 수술을 받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양동근은 약 3개월 정도 팀 전력에서 이탈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전 만난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양동근의 이탈에 큰 한숨을 내쉬었다.

유 감독은 "신인드래프트에서 뽑은 이종현은 오른쪽 발 피로골절, 양동근은 수술대에 올라 팀 상황이 어렵게 됐다"라며 "외국인 선수 로드 벤슨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시즌 초반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1라운드에서)한 두 경기라도 승리하면 다행일 것"이라고 밝혔다.

모비스는 양동근의 대체 선수로 가드 김주성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유 감독은 "(단신 외국인 선수) 네이트 밀러는 40분을 뛸 만큼 체력이 매우 좋은 선수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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