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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017학년도 중등교사 27개 과목 238명 선발

입력 : 2016-10-21 15:58:08 수정 : 2016-10-21 15: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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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21일 2017학년도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로 27개 과목에 걸쳐 총 238명을 선발하기로 결정하고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홈페이지(www.jbe.go.kr)를 통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시행계획 공고에 따르면 내년도 공립 중등교사 과목별 선발인원은 국어 18명, 수학 20명, 영어 18명, 체육 19명, 보건 18명, 특수 19명 등 총 27개 과목 234명이다. 이는 전년도 23개 과목 221명에 비해 4개 과목, 13명이 늘어난 수준이다. 여기에는 도서·벽지 구분 선발인원 17명과 장애인 구분 선발인원 14명이 포함돼 있다.

또한, 사립 중등교사 선발인원은 학교법인 덕암학원(덕암정보고)이 도교육청에 시험을 위탁한 영어·역사·체육·조리 4개 과목별 1명씩 4명이다. 1차 시험 이후 전형은 학교법인의 자체 일정에 따라 이뤄진다.

응시원서는 공·사립 모두 다음 달 7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도교육청 중등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제1차 시험(교육학, 전공)은 오는 12월3일 치러지며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3일이다.

공립 중등교사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차(최종)시험은 내년 1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교수·학습지도안 작성과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 실기평가를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같은 해 2월3일 발표할 계획이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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