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는 올해 3분기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농산물과 시중 유통 중인 농산물 1047건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결과 13개 품목, 27건이 허용기준치를 초과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적합률이 2.6%에 달한다.
허용기준 초과 농산물은 엄궁과 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전 농산물 23건과 시내 대형마트 등 시중 유통 농산물 4건이다. 시는 부적합 농산물 출하자가 전국 농산물도매시장에 1개월간 출하하지 못하도록 행정조치를 취했다.
부산=전상후 기자 sanghu60@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