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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실제 성격은 소심하고 겁 많아"

입력 : 2016-10-20 12:08:34 수정 : 2016-10-20 14: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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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또 오해영'으로 '로코퀸'이란 수식어를 달게 된 배우 서현진이 영화에서 전혀 다른 소심한 매력을 발산해 기대를 모은다.

서현진은 20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감독 주지홍)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극 중 무대공포증이 있는 '홍대여신'(보컬리스트)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과거 걸그룹 '밀크' 멤버로도 활동한 적 있는 그는 "실제 성격은 '오해영'보다는 소심하고 겁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영화에 함께 출연한 차태현은 "서현진씨가 '식샤를 합시다 2' 끝나고 영화를 찍었고, 나중에 '또 오해영'을 봤는데 (소심한 캐릭터인) 우리 영화 찍으며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더라"고 말했다.

이에 서현진은 "실제 차태현씨가  '야 너 영화 찍으며 심심했겠다'라며 문자를 보내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마음을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딱 붙여주는 수상한 '딱풀 콤비'의 활약을 그린 힐링 코미디 영화다. 오는 11월 개봉.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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