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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여신은 나”…정인영, ‘제 매력에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죠’

입력 : 2016-10-20 08:28:06 수정 : 2016-10-20 14: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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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아나운서 겸 방송인 정인영이 매혹적인 자태를 드러냈다.

정인영은 최근 한 남성 매거진에서 ‘공과 나’라는 주제로 진행한 화보를 통해 스포츠 여신의 모습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인영은 강렬한 붉은색과 무채색 의상으로 극대화된 여성미를 발산했다. 이어 특유의 부드러운 보디라인은 은근한 섹시함을 부각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인영은 이번 화보를 통해 오랫동안 함께해온 스포츠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일상의 일부분이 되어 떼려야 뗄 수 없는 스포츠와의 관계를 주위에 배치한 각종 공과 배트로 직접 표현하기도 했다.

이날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인영은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이자 방송인으로 또 다른 도약을 시작한 자신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털어놓았다.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했던 노력과 이후 겪은 여러 일들, 그리고 사람들의 시선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 등 정인영의 깊은 속내를 엿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사진=에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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