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브리핑] 어린이 성장기 걸리는 질병 집중 보장 외

어린이 성장기 걸리는 질병 집중 보장

메리츠화재는 어린이 성장주기에 맞춰 최근 유행하는 질병을 중심으로 보장하는 ‘(무)내MOM같은 어린이보험1610’(사진)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이 상품은 어린이들이 성장하면서 실제로 잘 걸리는 질병을 집중 보장한다. 집먼지, 진드기 등으로 발생하는 아토피 피부염 심도측정지수가 40점 이상이면 최대 30만원까지 지급하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는 정신과에서 진단을 받으면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한다. 산모와 태아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업계 최초로 태반조기박리진단비와 여성산과관련자궁적출수술비를 보장하며 유산과 임신중독증 진단비 등 총 10종의 산모담보도 추가했다.

치과·안과·이비인후과 질환까지 보장

한화생명은 대형 생명보험사 중 처음으로 치과 치료는 물론 안과, 이비인후과 질환의 수술비까지 보장하는 ‘한화생명 스마일 얼굴보장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주계약에서 보존치료, 보철치료, 신경치료, 영구치 발치 등의 치료를 보장하고 안면특정수술보장특약을 통해 안과, 이비인후과 질환과 안면부 상해 수술을 보장한다. 치아보철치료보장특약에 가입하면 틀니, 임플란트, 브리지 치료에 대해 주계약의 2배 금액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가입 연령은 20~60세다.

변액보험에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적용

ING생명은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변액보험 상품에 적용한 로보어드바이저 펀드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출시된 이 펀드는 ING생명에서 판매하는 ‘(무)모으고키우는변액적립보험 2.0’과 ‘(무)ING TwoXTwo 변액적립보험’의 운용사경쟁형 펀드라인업에 ‘자산배분R형’이라는 이름으로 포함돼 있다. 이 펀드는 자산배분펀드 6개 중 가장 늦게 출시됐음에도 신계약보험료 기준으로 62%의 비중을 차지하는 판매실적을 올렸다. 수익률도 2.48%로 같은 기간의 자산배분펀드 중 성과가 가장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