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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낮추고 안전사양 늘린 '더 뉴 트랙스'

입력 : 2016-10-17 10:29:00 수정 : 2016-10-20 09: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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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이 스포티한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를 시작으로 첨단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한 ‘더 뉴 트랙스(The New Trax)‘를 17일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이날 소형 SUV 시장에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끈 트랙스는 동급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와 주행성능은 유지하고 고급화 된 시장 수요에 맞춘 세련되고 과감한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 첨단 안전 시스템을 대거 채택하며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먼저 더 넥스트 스파크를 통해 선보인 바 있는 쉐보레의 새로운 시그니쳐 디자인 키워드를 바탕으로 한 듀얼 포트 그릴을 통해 세련된 도심형 소형 SUV의 존재감을 부각했으며, 펜더 라인부터 헤드램프까지 이어지며 날렵하게 흐르는 선의 조합으로 세련되고 과감한 스타일링을 선사한다.

특히 LED 주간주행등 적용으로 디자인 일체감을 높인 프로젝션 헤드램프는 밝고 선명한 시야확보와 드라마틱한 전면 스타일을 완성하며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된 헤드램프 각도 조절 장치를 통해 최적화 된 조사각과 조명 범위를 제공하며 입체적이고 세련된 아치형의 듀얼 시그니처 LED 테일램프와 함께 전면부의 날렵하고 과감한 디자인을 이어가는 새로운 범퍼 디자인을 통해 통일감 있는 스타일링을 추구한다.
디자인과 기능 측면에서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트랙스는 프리미엄 소재를 대폭 적용해 한층 고급스럽고 아늑한 공간을 연출하는 한편, 첨단 기능을 추가하고 편의성을 개선, 스마트한 인테리어를 보이며, 기존 트랙스에 비해 하향 조절된 인스트루먼트 패널 디자인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한 트랙스의 인테리어는 감각적인 스티치로 마감한 인조 가죽 소재의 IP 패널을 폭넓게 적용해 프리미엄 감각을 극대화했다.

또 은은한 빛으로 고급감을 높이는 갈바노 크롬과 하이글로시 블랙과 같은 고급 소재를 광범위하게 사용하며 차급 이상의 품격을 지향한다.

특히 향상된 시인성과 시각적 편안함을 제공하는 아날로그 디지털 일체형 미터 클러스터를 적용하고 스마트 버튼 시동 및 스마트키 시스템을 채택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애플 카플레이와 브링고 내비게이션을 지원하는 쉐보레 '마이링크 시스템'을 탑재해 첨단 IT 시스템에 기반한 스마트 인포테인먼트를 제공한다.
한편 첨단 안전 시스템 역시 크게 향상된 모습을 보여 차체 강성과 안전성을 책임지는 통합형 바디프레임과 광범위한 고장력 강판 적용을 시작으로 전방 충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사각 지대 경고, 후측방 경고 시스템 등 프리미엄 예방 안전 사양을 채택. 대폭적인 디자인 변화와 상품성 향상에도 불구하고 가솔린과 디젤 모델 공히 기존 모델 대비 트림별 최대 125만원 낮게 가격을 책정, 기본 모델의 가격을 1800만 원대 초반까지 낮추며 공격적인 가격정책을 펼친다.
한국GM 제임스 김 사장 겸 CEO는 “쉐보레 트랙스는 디자인과 안전성 그리고 탁월한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내수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는 글로벌 소형 SUV의 대표 모델”이라며 “새로운 쉐보레 디자인 아이덴티티와 시장의 트렌드를 절묘하게 조합한 날렵하고 과감한 익스테리어와 프리미엄 인테리어를 통해 개성 있고 감각적인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쉐보레는 더 뉴 트랙스의 슬로건을 ‘세상을 달리는 나만의 방식’으로 정하고 모델 김원중이 나서는 TV광고를 시작으로 27일부터 제품 전시와 시승, SNS 이벤트 등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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