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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스토크시티와 1-1 무승부

입력 : 2016-10-02 22:17:02 수정 : 2016-10-02 22: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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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리그 하위권 스토크시티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조제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스토크시티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맨유는 0-0으로 맞서던 후반 22분 후안 마타와 제시 린가드를 빼고 웨인 루니와 앤서니 마샬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맨유는 2분 뒤 마샬이 문전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맨유는 후반 37분 스토크시티의 굴절된 슈팅을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실점했다. 스토크시티 조 앨런은 문전으로 쇄도하며 이 공을 왼발 슈팅해 동점을 만들었다.

맨유는 리그 초반 3연승을 달리다 맨체스터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 등 정규리그에서 2연패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1차전 페예노르트(네덜란드)전 패배까지 3연패를 당했다.

맨유는 그러나 최근 리그컵 대회에서 노샘프턴(3부리그)을 격파하고 리그에서 디펜딩 챔피언 레스터시티를 4-1로 꺾은 데 이어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2차전 조리야 루한스크(우크라이나)전도 이기며 3연승으로 반등했다.

맨유는 그러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었던 이날 경기에서 승점 3을 따는 데 실패하며 리그성적 4승 1무 2패가 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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