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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연수원, 지진여파 극복 위해 경주 찾아 현장학습

입력 : 2016-09-30 13:08:53 수정 : 2016-09-30 13: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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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연수원은 최근 잇따라 지진이 발생한 경북 경주에서 교육생 현장학습을 진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진 여파로 수학여행과 각종 행사 예약이 대거 취소되면서 경주지역 숙박업소, 식당, 관광업계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본보 2016년 9월 26일자 보도>

연수원은 이에 따라 다음 달과 11월에 계획된 교육과정별 워크숍과 현장학습을 경주로 변경, 진행하기로 했다. 대상은 전국 지자체 국장과 과장, 계장급 장기과정 교육생 350여명을 비롯해 5급승진 리더과정 250여명, 우리역사 바로알기 과정 등 전문교육과정 100여명, 개발도상국 지방행정과정 20여명 등이다.

주낙영 원장은 “전국 지자체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핵심기관으로서 경주시민들이 겪는 고통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협조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현장학습이 경주 지역에 작은 도움이 되고 지진피해도 조속히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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