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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 육영수 생가 체험마당 운영

입력 : 2016-09-30 13:08:29 수정 : 2016-09-30 1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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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다음 달 한 달동안 옥천읍 교동리 고(故) 육영수 여사 생가에서 전통문화체험마당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충북도의 문화유산 활용사업으로 도비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생가 안 '연당사랑'에서는 오후 1∼5시 차(茶) 전문가들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통 차 문화와 음용 예절 등을 강의한다.

월·수요일은 강의가 없다.

'연당사랑'은 생가 중앙의 연못 옆에 있는 정자인데, 과거 연회장으로 사용되던곳이다.

주말과 휴일에는 사랑채 앞마당서 전통무용과 부채춤 등도 공연도 마련된다.

조선후기 99칸 전통 한옥인 이 집은 육 여사가 박정희 전 대통령과 결혼할 때까지 유년과 학창시설을 보낸 곳이다.

집터 자체가 충북도 기념물(123호)이다.

오랜 풍파에 낡아 허물어진 것을 2011년 옥천군이 37억5000만원을 투입해 복원했다.

올해 이곳을 다녀간 방문객은 13만명이다.

옥천=김을지 기자 e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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