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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반려동물축제 내일 개막

입력 : 2016-09-30 00:00:00 수정 : 2016-09-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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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산 숲길 걷기 등 행사 풍성 ‘가까이 두고 귀여워하거나 즐기는 동물’이라는 뜻을 담은 ‘애완동물’이라는 표현이 가족처럼 함께 산다는 의미의 ‘반려동물’로 바뀔 정도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과거에 비해 크게 달라졌다. 반려동물 1000만마리 시대도 도래해 이제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가정을 만나는 것이 흔한 일이 됐다.

이 같은 시대 변화에 맞춰 서울 강동구가 반려동물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즐기는 축제를 연다. 강동구는 ‘사람과 동물의 교감’을 주제로 오는 10월1일 오후 1시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강동 반려동물 사랑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함께 일자산 숲길 걷기’를 비롯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체험마당에서는 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 반려동물 무료 미용서비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진 콘테스트, 반려동물 코디네이션 등이 마련됐다. 배움마당에서는 찾아가는 동물학교,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 상담, 동물매개치료, 고양이 행복교실 등을 진행한다.

이밖에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유기동물 입양 및 반려동물 식용 반대 캠페인 등도 열린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강동반려동물사랑축제를 시작으로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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