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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직행 티켓 확보한 NC 테임즈 음주단속 적발 ‘비상’

입력 : 2016-09-30 00:39:25 수정 : 2016-09-30 00: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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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확보한 NC에 대형 악재가 터졌다. 팀 내 중심타자 에릭 테임즈(사진)가 음주 운전으로 적발돼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NC 구단은 테임즈가 지난 24일 오후 11시쯤 어머니와 함께 창원시 마산의 한 식당에서 칵테일 두 잔을 마신 뒤 귀가하던 중 음주 운전 단속에 적발됐다고 29일 밝혔다. 당시 테임즈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56%로 측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 시즌을 앞두고 출장정지 제재를 받은 선수는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연결해서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새 규정을 만들었다. NC가 잔여경기 8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테임즈가 30일부터 8일 이상의 출장금지제재를 받는다면 포스트시즌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NC 구단은 음주 운전 사실을 알고도 29일 삼성과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에 테임즈를 출전시켜 논란을 빚고 있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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