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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시리즈 출연진 동창회 연다

입력 : 2016-09-28 16:40:57 수정 : 2016-09-28 17: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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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시리즈 전 출연진이 'tvN 10 어워즈'에서 동창회를 연다. 

김석현 tvN 기획제작총괄 CP는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개국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10주년을 맞이해 많은 콘텐츠가 생겼고, 이제는 우리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판단했다"고 개국 10년 만에 tvN 시상식을 개최한 이유를 밝혔다. 

김 CP는 "지난 몇 년간 tvN에서 인상적이고 사회적 반향을 일으킨 작품이 많았지만 냉정하게 타율이 좋았을 뿐 양적으로 많지 않았다"며 "지상파보다 재미있고, 권위있는 시상식을 만들 수 있을지 많은 논의가 있었지만 아직은 역량이 부족하다고 평가했고, 시청자가 진정 원할 때 하기로 했다"고 그동안 tvN 시상식을 하지 않은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응답하라' 시리즈 출연진들이 어워즈에서 동창회를 연다"라고 귀뜀했다. 이어 "'응답하라'는 동창회, '미생' '시그널'도 각각 다른 콘셉트로 모일 것"이라며 "단순히 객석에 앉아 상받는 시상식이 아닌 재미있는 시상식이 될 듯하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tvN은 2006년 10월 종합 연예 오락 채널로 개국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개국 10주년을 맞이한 올해 드라마 '시그널' '디어 마이 프렌즈' '굿 와이프' '또 오해영' 등 재미와 스케일이 커진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것에 힘입어 오는 10월8일과 9일 tvN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을 총망라한 'tvN10 어워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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