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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황정민 '아수라' 흥행 예고…예매 관객 25만명

입력 : 2016-09-28 09:57:20 수정 : 2016-09-28 09: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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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황정민·곽도원·주지훈·정만식의 출연으로 주목받는 영화 '아수라'(감독 김성수)의 예매 관객이 25만명에 육박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아수라'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예매 관객 24만8414명으로 집계, 예매 순위 1위에 올라있다. 예매 점유율은 69.9%, 예매 매출액은 16억5300만원이다.

'아수라'의 이같은 예매 관객수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로는 이례적인 수치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1000만 관객을 달성한 '명량'(10만9581명) '암살'(6만5199명) '도둑들'(5만1932명)을 뛰어넘는 숫자이기도 하다.

'아수라'는 정우성·황정민·곽도원·주지훈·정만식 등 초초화 출연진을 완성해 제작 단계부터 큰 주목을 받은 기대작이다. 또 '비트'(1997) '태양은 없다'(1999) '무사'(2001)를 함께한 김성수 감독과 배우 정우성이 15년 만에 의기투합한 작품이라는 점도 관심거리다.

영화는 부패한 경찰 한도경(정우성)이 악덕 시장 박성배(황정민)와 박성배를 잡으려는 검사 김차인(곽도원) 모두에게 이용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물이다. 28일 개봉한다.

한편 '아수라'와 같은 날 개봉하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의 예매 관객은 3만5479명(예매 점유율 10.0%),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1만9401명(예매 점유율 5.5%), '설리:허드슨강의 기적'은 1만5469명(3.3%)으로 집계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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