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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속편, 내년 2월 개봉

입력 : 2016-09-27 11:10:45 수정 : 2016-09-27 11: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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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속편 '50가지 그림자:심연'이 내년 2월 국내 개봉한다.

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은 27일 이같이 밝히며, 이 영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주인공 '그레이'와 '아나스타샤'의 모습이 담긴 이 포스터에는 순수한 여대생이었던 아나스타샤가 매혹적인 여성으로 변신한 모습이 담겨 있어 속편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2017년 모든 걸 잊고 더 깊이 빠져든다'는 문구가 등장해 그레이와 아나스타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기대감을 높인다.

속편은 치명적인 사랑에 빠지면서 무너진 그레이와 아나스타샤의 관계가 다시 안정을 되찾지만, 그레이의 과거와 관련 있는 인물이 등장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다시 한 번 파국을 맞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50가지 그림자:심연'은 넷플릭스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3를 만든 제임스 폴리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그레이 역의 제이미 도넌과 아나스타샤를 연기한 다코타 존스가 전편에 이어 이번 작품에도 출연했다.

한편 지난해 2월 개봉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전 세계에서 5억7100만 달러(약 6352억원)(박스오피스 모조) 수입을 올리며 대성공을 거뒀다. 다만 이 작품은 국내에서만큼은 36만명을 불러모으는 데 그쳐 흥행해 실패한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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