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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담도 미분양 용지 15만㎡ 마지막 입찰

입력 : 2016-09-26 19:49:45 수정 : 2016-09-26 19: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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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휴게소의 남은 땅이 마지막 입찰에 나선다.

한국도로공사는 행담도 2-2부지의 매각을 위해 최종 3차 공개경쟁입찰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매각대상부지는 당진시 매산리 신평면에 위치한 행담도 2-2부지 내 516-4등 17필지(사진 빨간색 부분)로 총 면적은 15만6054㎡이다. 입찰 기간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1월 9일 오후 4시까지이다.

특히 이번 3차 입찰은 지난 1차 및 2차 매각 유찰에 따른 마지막 매각 추진이다. 만일 다시 유찰되면 도로공사는 매각을 종료하고 직접 개발 사업에 들어간다. 이 부지에는 행담도휴게소 조성 당시 콘도미니엄 등이 들어서는 관광휴양형 리조트로 만들어질 예정이었지만 사업시행자가 변경되고 토지사용권을 반납하면서 개발이 불발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매각 추진으로 민간에게 폭넓은 개발 기회를 제공해 행담도가 대표적 관광휴양지이자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매각 성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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