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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리 하던 전과 47범, "열심히 하는데 몰라준다"며 차량 등 파손

입력 : 2016-09-26 07:55:33 수정 : 2016-09-26 10: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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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등 전과 47범인 50대 교통정리를 하다가 "열심히 하는데 왜 몰라주냐"며 분풀이로 차량 등을 파손했다가 또 경찰 신세를 지게 됐다.

26일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특수손괴 혐의로 A(51)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7월 구치소를 나온 뒤부터 최근까지 부산진구의 공사장과 교회 등에서 호루라기와 경광봉을 들고 교통정리를 하면서 돈을 벌어 왔다.

A씨는 현장을 지나던 보행자들이 '시끄럽다'며 불만을 제기하자 6차례에 걸쳐 차량 사이드미러와 식당 유리창 등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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