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문화 확산에 주력… 상생, 기업 제1 가치로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2일 대구 동구 안심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가위 사랑의 송편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가스공사 이승훈 사장 및 임직원 약 40여명은 대구지역 독거노인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직접 빚은 송편과 국거리 등 명절 음식을 각 가정에 전달하며 따스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기도 했다. 이승훈 사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 등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 임직원들이 추석연휴를 앞둔 지난 12일 대구 안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물품을 포장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2016년부터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을 대폭 신설하기도 했다. ‘수요창출형 에너지복지사업’을 통해 도시가스빨래건조기 보급사업을 진행하고, ‘대구시민대상 문화예술 지원’을 위해 파크콘서트를 시행한다. ‘정부정책(지역개발) 연계’ 일환으로 대구 중구 새뜰마을사업을 지원하며,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강화’, ‘방송연계 공사이미지 홍보’ 등에도 나선다. 총 사업비는 29억2700만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사회적 투자를 288%로 큰 폭으로 확대하며 사회공헌 우수기관 대외표창(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대구지역 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잘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황계식 기자 [e-mail]